2020년 3월 17일 화요일

재미있는 풍수 상식

 재미있는 풍수 상식

  집에 관한 풍수상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건물을 건축하기 전 건물을 지을 장소에 관한 풍수적인 조건을 알아두는 것이고, 두 번째는 완성된 건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알아두는 것입니다.
  이런 상식을 너무 절대화하는 것은 옳지 않으나 흉을 피하고 좋은 기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활용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운명의 개척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지 풍수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님을 한번 더 강조해 둡니다.



첫째, 담과 같은 울타리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담장이 없는 집에서 살 때는 집이 가지고 있는 지기가 흩어지고 밖에서 들어오는 살기가 재산을 없애거나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가 한곳으로 뭉쳐지지 않고 사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그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도시의 빌딩이나 아파트 등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담은 너무 높지 않아야 합니다. 바람이 전혀 통할 수가 없어 항상 음습한 그늘이 있게 되고, 이런 곳에서 오랫동안 살게 되면 해가 있게 됩니다.



둘째, 커다란 나무가 너무 집 가까이 있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기란 天氣, 地氣, 人氣의 세 가지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큰 나무가 창문과 지붕을 가리게 된다면 천기를 받을 수 없어 지하에 사는 것과 똑같고,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이 나빠집니다.



셋째, 현관이나 정문에 높은 계단이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면에 장애물이 있으면 행운이 들어오기 어렵습니다. 들어오던 기가 곧바로 막혀버리고, 들어온 기가 둘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부부간에 다툼이 심하고 가족간의 화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넷째, 대문과 현관문이 일직선이 되면 좋지 않습니다.
  대문에서 들어와 곧바로 현관문이 나타나게 되면 실내 생활이 노출되어 좋지 않습니다. 또한 대문을 통해서 들어온 기가 정원에서 한번 순화되어 현관문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대문 밖에서 곧바로 실내로 들어오면 살풍을 직접 받게 되어 나쁩니다. 또 현관문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움푹하게 들어간 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오는 행운을 받아들이는 공간입니다. 복이 들어오는 현관이 너무 좁으면 새롭게 받아들이는 곳이 적게 됩니다.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는 곳은 너무 좁으면 좋지 않습니다.



다섯째, 지붕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좋지 않습니다. 지붕이 너무 크면 남자의 권위가 너무 강해 부인인 항시 주눅이 들어 살게 되고, 남자들의 등살에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지붕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없게되면 여성의 힘이 너무 강해지고 이기적인 물질에만  의존하게 되어 가족상호 간에 도난 가지고 서로를 비교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여섯째, 이웃집을 사서 담장을 헐고 두 집을 한 집으로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기가 합해져 살기를 만들어 흉가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이웃집을  사서 집을 넓힌 후 급속히 망해 가는 일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 장소에 관한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너무 높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높은 곳은 땅의 기를 누릴 수 없기에 불가하고 또 큰산의 밑은 너무 기운이 강해 침체된 삶을 살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위협적인 큰 산 밑에 사는 경우 술주정뱅이나 마약중독자가 많이 태어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둘째, 수맥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생활하거나 잠을 잘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없고, 항시 뒷골이 무겁고 자주 악몽에 시달리게 되며 중풍이나 신경통, 정신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공장의 기계도 고장이 잦게 됩니다. 수맥이 지나는 곳에 축사를 지으면 동물들이 병을 앓거나 죽어가고 또 수맥 위에 집을 지으면 집이 갈라지고 수명이 단축되기도 합니다.



셋째, 산의 골짜기는 피해야 합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 사이의 골짜기에 부는 바람은 살풍으로 건강도 나빠지고 요절하거나 정신질환자가 생기게 됩니다. 또 갈라져서 들어오는 골짜기의 바람은 벙어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넷째, 공동묘지나 매립지 등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地氣를 얻을 수 없으니 좋지 않고 건물의 안정성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모래지층이나 자갈지층도 피해야 합니다.



다섯째, 악산이 너무 가까이 보이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모습이 좋지 않은 돌산 같은 경우 악산의 살기가 음합니다. 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집들은 집안에 흉한 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섯째, 물이 직접 건물을 향해 들어오거나 직접 빠져나가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건강이 나빠지고 재물도 모으기 힘듭니다. 또한 물이 등뒤에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일곱째, 골목으로 직접 바람이 들어오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골목 입구에서 들어오는 살풍으로 인하여 우환이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덟째, 도로가 건물로 직접 향해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시 불안을 느낄뿐더러 심장병이나 교통사고, 관재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홉째, 큰 나무의 밑은 피해야 합니다. 큰 나무가 태양의 氣를 가려 집이 음습해지고, 뿌리가 땅의 地氣를 흡수하여 사람이 얻어야 할 氣를 모두 빼앗아 버리니, 이곳에 사는 사람은 별 이상은 없는데 온몸이 쑤시거나 두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열번째, 대지의 모양이 한쪽 끝이 뾰족하여 불규칙하거나 삼각형의  형태는 피해야 합니다. 대지의 모양이 삼각형이면 화재 피해가 빈번하게 생겨나고 뾰족한 형태의 마당이면 요절하거나 건강을 해치고 재물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열한번째, 별자형이나 꽃모양의 정원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추락사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열두번째, 집터보다 집 뒤가 낮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집 뒤가 낮으면 항시 초조하고 불안하여 정신질환이 생깁니다. 또 물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불리합니다.

열세번째, 적당한 넓이에 적당한 사람이 살아야 합니다. 넓은 집에 한두 사람만 기거하면 정신질환이나 건강이상자가 생겨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일 이년만 비워두어도 금방 건물이 폐허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을 것입니다.



"택리지" 이중환은 사람이 살만한 장소는 
첫째, 지리가 좋아야하고
둘째, 생리가 좋아야하고
셋째, 인심이 좋아야 하며
넷째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네 가지가 모두 구비된 곳이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인 것입니다. 주거환경의 선택조건은 자연과 떨어져 살 수 없다는 것인데요, 자연으로부터 자연의 기와 태양의 기를  받아들여 인간의 기를 접목시킬 때  모든 생활이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건물을 지을 때 자연의 기를 제대로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합니다.